LG유플러스와 에스원이 통신과 보안을 묶은 결합상품을 출시한다.
양 사가 선보이는 결합 상품은 'U+사장님패키지' 3종이다. △유통, 요식, 이미용 업계 소상공인을 위한 '출동보안형 패키지' △병원이나 숙박업소 등에 적절한 '매장형 패키지' △일반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오피스형 패키지'다.
CCTV와 출동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출동보안형 패키지는 U+지능형CCTV 2대, 초고속 인터넷(기가슬림안심, 500Mbps), 기가와이파이, 인터넷 전화와 방범 서비스 '에스원 프리미엄(침입감지센서 2종 포함)'으로 구성됐다. 결합 및 모바일·제휴카드로 55%까지 할인, 월 5만890원(3년 약정 기준)이다.
IPTV 중심 '매장형 패키지'는 출동보안형 패키지에서 '에스원 프리미엄'을 제외하고 'U+tv 베이직'을 제공한다. U+지능형CCTV(2대), 초고속 인터넷(기가슬림안심, 500Mbps), 기가와이파이, 인터넷 전화를 결합했다. 79% 할인된 1만6990원이다. '에스원 프리미엄'을 추가하면 월 6만2990원이다.
최대 할인율을 제공하는 '오피스형 패키지'는 초고속 인터넷(기가슬림안심, 500Mbps), 기가와이파이, 인터넷 전화, IPTV(U+tv 베이직)를 93% 할인된 월 3790원이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상무는 “소상공인이 다양한 서비스를 부담없이 쓸 수 있도록 차별적인 신규 결합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에스원과 협력을 강화, 다채로운 융·복합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