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청년창업 SMART2030(이하 SMART2030)' 프로그램 참가자를 7월 26일까지 2차 모집한다.
'SMART2030'은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시행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사업대상은 문화콘텐츠 및 정보기술(IT)융합 콘텐츠 분야 창업을 꿈꾸는 만15~39세 경기도 내 신규창업자 30명이다. 주된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출판, 만화, 콘텐츠창작, 애니메이션, 게임, 미디어 아트,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캐릭터, 공연, 지식정보, 디자인, 스토리텔링, 제조융합 등이다.
이번 모집 참가자는 40시간에 걸쳐 창업역량 강화, 맞춤형 멘토링, 창업 준비 및 창업 후 사업 영위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사업 아이템에 대한 잠재소비자 니즈 분석을 통한 사업모델 정교화, 생존력 재고를 위한 시장성 테스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협업, 투자 네트워킹, 공간지원 등 주관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 중인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이수 예비창업가에게는 심사를 거쳐 창업 초기자금을 최대 800만원까지 균등지급한다. 대상은 15명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방법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고 내 양식을 다운받아 7월 26일까지 사업 담당자 이메일(smart2030@gcon.or.kr)로 신청하면 된다.
본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14년부터 운영해 왔다. 2015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창출 경진대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8년도에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최종평가에서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