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제공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지난 18일 리뉴얼한 이동점포NH Wings를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지난 18일 리뉴얼한 이동점포NH Wings를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

NH농협은행(행장 이대훈)은 고객 금융편의를 위해 이동점포 운영을 통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융서비스가 취약한 농·산·어촌에서 진행되는 지역축제현장을 집중 방문해 이동점포 운영을 통한 고객편의 증진에 나설 계획이다.

상반기에 총 71회, 353일간 지역행사현장에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백제문화제, 제주 국제감귤박람회 등 전국 지역행사현장을 찾아다니며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 앞 광장에서 노후화된 이동점포를 리뉴얼하고 직원이 직접 체험해 보는 이동점포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휴가철 고객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이동점포를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