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4일 다스코·쏠에코·케이제이스틸·아이코튼·참플랜트 등 5개 기업과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에 총 886억원 규모 생산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다스코는 선조립 철근 제조설비를 새만금산단에 구축하고 다스코의 투자 신설법인인 쏠에코는 태양광 구조물 제조시설 생산라인을 건립할 계획이다.
케이제이스틸은 익산과 군산에 분산 배치된 기업을 새만금산단에 집적화하고 아이코튼은 친환경 원면 부직포 제품 제조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참플랜트는 강구조물 가공과 천연사료 생산 바이오설비 제작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도는 이들 기업 투자로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과 국내 최대 전기차 생산기지 조성이 더욱 가시화되고 전후방 연관기업 투자 문의도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