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스튜디오는 스팀을 통해 가상현실(VR) 게임 '쇼콜라 러시 ChocolatRush'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쇼콜라 러시는 초콜릿을 많이 먹고 잔 아이 꿈속이 배경이다. 몰려드는 초콜릿 괴물을 상대하는 캐주얼 슈팅 게임이다. HTC 바이브와 오큘러스 리프트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샷건, 레이저건 등 6개 이상 장난감 무기가 구현돼 다양한 방법으로 초콜릿 괴물을 상대할 수 있다.
초콜릿 괴물 역시 다채롭다. 밀크, 다크, 쪼꼬미, 덩치 등이 등장한다. 각각 스킬과 약점을 보유한 보스가 출현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순위표에 점수를 기록해 경쟁하는 리더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나날이스튜디오는 지난해 '후르츠어택 VR'을 발매하며 VR 게임 시장 도전에 나섰다. 전작 '후르츠어택 VR'은 앞서 론칭한 모바일게임을 활용해 제작된 캐주얼 슈팅 VR게임이다.
당시 VR 카테고리 신규 인기게임 순위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스팀 플랫폼 추천 게임으로 선정됐다.
나날이 스튜디오는 오큘러스 퀘스트, 플레이스테이션(PS) VR 등 주요 VR 기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몬스터VR, VR 플러스 등 국내외 주요 VR 아케이드를 통해 이용자와 접점을 늘려 갈 예정이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