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대표 우영수)는 22일부터 26일까지 종근당을 비롯한 계열사와 함께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서울 종근당 본사, 용인 효종연구소,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함께했다.
올해는 임직원 131명이 참석해 119장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회사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쉼터에 후원한다.
종근당홀딩스는 여름방학과 휴가로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는 여름철 혈액수급 부족을 해결하고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매년 7월에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임직원 150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증 1200여장을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해왔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 적극 참여로 헌혈캠페인을 꾸준하게 진행해올 수 있었다”며 “더 많은 환우가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