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오니아 코리아(대표 이우용)는 국내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 스킨푸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킨푸드는 아마존 연례 온라인 쇼핑 이벤트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포함된 올해 7월 셋째 주(7월15일~21일), 아마존에서 총 2785개 물품을 판매하며 3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마존 판매를 시작한 지난해 7월 첫째 주 스킨푸드의 아마존 매출은 250달러에 불과했다. 하지만 스킨푸드는 약 1년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큰 폭의 매출 신장과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스킨푸드의 아마존 최적화 SCM(공급망관리) 및 유통 에이전시 비욘드어스는 기존 히트 상품인 '블랙슈가' 라인에 집중하고 국내에서는 단종된 5종을 재생산해 독점 판매하는 '투트랙 전략'을 활용해 비약적인 성장을 거뒀다.
비욘드어스는 지속적인 상품 확장과 프로모션, 마케팅을 통해 스킨푸드를 아마존에서 연 간 400만달러 이상 매출을 일으키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조현재 비욘드어스 대표는 “앞으로 아마존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 운영과 브랜드 관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용 페이오니아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아마존과 완벽한 연동을 통해 스킨푸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최선의 금융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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