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대표 이종엽)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난 29일 개최한 '제3회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발대식'에서 '청년 장학금'을 지난 전달했다.
프라임경제는 오는 9월 21일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의 날 행사'에 앞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사)청년과미래(이사장 정현곤)와 (사)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그리고 김해영·신보라·김수민 의원이 함께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의 날 멘토위원장을 맡은 김해영 의원과 신보라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77명 멘토위원들과 김보라 배우 등 청년단체 관계자 6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프라임경제는 청년관련 사업에 후원을 지속하면서 건전한 청년문화 형성과 청년진로개척, 청년인권보호 등에 힘써왔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 6월 14일 프라임경제에서 개최한 '제12회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에 참가한 이들의 후원금과 법인 후원금으로 조성됐다.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는 “20여년 전 대학 시절 외환위기를 맞으면서, 학비를 벌기 위해 전국을 돌며 막노동을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청년기엔 그 어떤 이야기도 귀에 잘 들어오지 않을 수 있지만 청년의 패기로 돌파해낼 것이라 믿고, 모든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은 국내외 아마추어 골퍼들과 프로 골퍼가 함께하는 대회이다. 올해 12회 대회는 역대 최대인 40팀(160명)이 참가했다. 회사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매년 소외된 이웃에 대한 후원금과 학생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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