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어' 페이지가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매년 열리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디자인 3개 부문으로 나뉜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데이터센터 투어' 페이지는 보안이 철저한 건물 특성상 외부인 출입이 엄격히 제한돼 있는 데이터센터 내부를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NBP는 2013년 춘천에 서버 12만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자연 바람으로 식히는 친환경 기술을 운영하고 있다.
NBP 한백희 디자인 리더는 “일반인에게 생소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라는 공간을 어떻게 하면 친숙하게 설명해드릴 수 있을까를 고심하며 만든 페이지”라면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가상 투어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포털 내에서 실사 및 영상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NBP의 다양한 친환경 기술 및 운영 노하우에 대한 내용들까지도 세세히 확인할 수 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