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의 '장 케어 프로젝트 MPRO3'가 소비자에게 장 건강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인들이 겪는 고민 중 하나는 장 건강이다. 오래 앉아있는 생활습관과 무너진 식습관은 원활한 장운동을 방해해 배변활동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준다. 이러한 가운데 프로바이오틱스의 꾸준한 섭취는 장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장내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의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11년 405억원에서 2017년 2174억원으로 6년간 5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에는 제약, 바이오 기업뿐만 아니라 식품업체들도 관련 제품을 내놓으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MPRO3'는 국내 최초의 이중제형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제품은 4년의 오랜 연구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캡슐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 체내에 들어가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대부분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과 액상 형태의 프리바이오틱스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생장을 돕는 난소화성 성분으로써 프로바이오틱스의 영양원이 돼 장내 환경에 도움을 주는 물질을 한 병에 담았다.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유산균을 캡슐에 담아 안전성과 보존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중 캡 특수 설계한 뚜껑. 정제나 캡슐을 분리 저장할 수 있다.
액상에는 대표적 '프리바이오틱스'인 '락추로스파우더'를 1000㎎ 넣었다. '락추로스파우더'는 식약처가 인증한 개별인정형 소재로 유익균의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식이섬유 9800㎎과 올리고당 3850㎎을 한국야쿠르트만의 기술력으로 배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모과농축액과 우엉농축액을 사용해 달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플레인 요거트 맛을 느낄 수 있다. 실제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고소하고 진한 맛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MPRO3는 한국야쿠르트의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기술력이 집약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라며 “40여년 이상 축적해온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지속 개발 하겠다”고 밝혔다.
'MPRO3'는 하루 평균 판매량 15만개를 넘어서며 한국야쿠르트의 대표 제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품 주문은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나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가능하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