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바이오텍, 스파케어 미네랄 마스크팩 등 키르기스스탄에 수출

강용수 유진바이오텍 대표(사진 왼쪽)이 지난 18일 키르기스스탄에서 현지 유통기업 관계자와 10만 달러 규모 제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유진바이오텍
강용수 유진바이오텍 대표(사진 왼쪽)이 지난 18일 키르기스스탄에서 현지 유통기업 관계자와 10만 달러 규모 제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유진바이오텍

바이오 소재 연구기업인 유진바이오텍(대표 강용수)이 스파케어 미네랄 마스크팩을 포함한 개발 제품을 키르기스스탄에 수출한다. 유진바이오텍은 이를 위해 최근 키르기스스탄에서 현지 유통업체 A사와 10만달러 규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천수를 활용한 스파케어 미네랄 마스크팩과 건강기능식품 오트칸 헬스케어를 현지에 판매하고, 9월 출시 예정인 클렌징폼과 톤업크림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번 제품 수출을 계기로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에서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개척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용수 유진바이오텍 대표는 “키르기스스탄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과 인접하고 유럽연합 일반특혜관세제도 플러스 제도에 가입돼 있어 중앙아시아 및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며 “가성비 높은 제품을 통해 현지 고객들을 파고들 계획이고, 현지 교민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 성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