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수원 숙박 예약하면 문화재 관광도 무료

여기어때, 수원 숙박 예약하면 문화재 관광도 무료

여기어때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수원문화재단과 협력한다.

'여기어때' 운영사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은 수원문화재단과 함께 기획전 '밤빛보러 수원어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기획전에 포함된 수원지역 숙소를 예약(이달 1~15일 체크인 기준)하면 '수원 문화재 야행 프리패스'가 지원된다. 프리패스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야간 화성행궁에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이다. 여기어때 숙박시설 예약 내역을 인증하면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티켓은 예약자 1인당 최대 4매를 증정한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2016년 시작한 '문화재 야행' 프로젝트 중 하나다. 2017년에 관광객 19만2500여명, 지난해 18만8400여명이 수원 문화재 야행을 찾았다.

바캉스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총 15만원 상당의 '헐 대박 전국민 2차 쿠폰세트' '5% 포인트 무한 적립' '48시간 핫딜'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 등이 여기어때에서 진행 중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가격이 치솟는 성수기 여행 상품을 합리적으로 이용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