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안타리아의 전쟁'은 20년 이상 다양하게 출시된 국산 명작 게임 '창세기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창세기전2' 원작 스토리를 기반으로 80여종 영웅 캐릭터 및 각 영웅 속성에 따른 성장과 경쟁 요소를 구현했다.
하늘을 나는 '비공정', 거대 병기 '마장기'를 통해 대규모 전쟁을 지휘해 세계 이용자와 대전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게임과 차별화했다.
'거상' '군주' '아틀란티카' '캐리비안의 해적:전쟁의 물결' 등 다수 전략 게임 타이틀로 유명한 김태곤 상무가 개발을 총괄했다. 우수한 개발과 기획력으로 전략과 RPG 두 장르의 완벽한 결합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터뷰]박영호 엔드림 대표 “새로운 시도 인정받아 기뻐”
박영호 엔드림 대표는 “전략과 RPG 장르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와 높은 완성도로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개발 역량과 게임성을 인정받게 돼 기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김태곤 총괄 PD를 필두로 3년여 기간 동안 땀 흘려 온 엔드림 개발진 공로에 특히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를 만족시키는 업데이트를 통해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