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주 경영진, 유관 그룹사(자산운용, 아시아신탁, 대체투자, 리츠운용) 사장, 사업부문장(GIB, WM)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5월 아시아신탁을 15번째 자회사로 편입해 그룹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고객에게 부동산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그룹 부동산사업 고도화 컨설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부동산전략위원회, 부동산금융협의회, WM부동산사업협의회로 구성된다.
신한금융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협의체 주기적 개최를 통해 부동산금융사업 진행 현황과 신사업 추진 내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부동산 사업라인 협의체를 중심으로 부동산 금융을 활성화하고 고객 자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자산 활용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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