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모바일 무인주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 오더'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을 활용해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으로, 온라인상에서 누리던 간편 결제 편의를 오프라인에서 그대로 제공한다.
페이코 이용자는 주문을 위해 매장 카운터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테이블에 앉아 간단하게 매장 내 테이블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앱 또는 고객사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주문과 결제를 마칠 수 있다.
페이코 오더는 현장에서 이뤄지는 주문 결제뿐 아니라,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포장 제품을 받아갈 수 있는 '픽업 오더'와 주문부터 배달서비스까지 모두 제공하는 '배달 오더' 등으로 확대 활용한다.
페이코 오더를 도입하는 고객사는 모바일 주문결제 시스템을 활용해 픽업 주문, 배달 주문까지 소화할 수 있어 추가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키오스크 설치와 카운터 인력 고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우선 코리안 디저트카페 '설빙'과 더불어 카페 전문점 '전광수커피', '커피집단' 등 전국 300여 곳에 적용됐으며, 가맹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