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8일 '2019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9권으로 발간했다.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최신 정책자료 및 전년도 국정감사 처리결과를 분석·평가했다.
기존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및 '국정감사 시정 및 처리결과 평가보고서'를 통합 발간해 가독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정치행정·경제산업·사회문화 전 분야에 걸쳐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이 직접 발굴하고 검토한 702건의 정책주제 및 147건의 시정처리 평가를 각 상임위원회 별로 나눴다.
1~3권은 정치행정 분야로 꾸며졌다. 1권은 운영위와 법사위, 2권은 외통위와 국방위, 3권은 행안위를 검토했다. 4~6권은 경제산업 분야다. 정무위와 기재위(4권), 농해수위(5권), 산자중기위와 국토위(6권)으로 이뤄졌다. 7~9권은 사회문화 분야로 7권(교육위·문체위), 8권(과방위·환노위), 9권(복지위·여성위)로 꾸며졌다.
국회입법조사처 관계자는 “각 권마다 상임위별로 '2019 국정감사 정책자료' '2018년도 국정감사 시정 및 처리결과 평가'도 담았다”면서 “올해부터는 최근 3년간 각 상임위원회의 연례적 국정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 사항을 종합정리하여 국정감사 준비에 참고가 되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