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1인 미디어 창업박람회가 열린다.
미미콘조직위원회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인 미디어 분야 창업박람회 '미미콘(MEMEOCN) 2019'를 개최한다.
음향, 조명, 스피치, 편집 등 다양한 업체가 행사에 참가해 1인 미디어 관련 정보를 전한다. 현업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 현장 스트리밍 및 크리에이터 체험 등도 진행된다.
1인 미디어 전문 콘퍼런스도 열린다. 크리에이터 및 다중 채널·플랫폼 네트워크(MCN·MPN) 전문가가 진행한다.
1일 차에는 콘텐츠 기획, 저작권 및 세금 등 법률, 크리에이터 해외진출 등을 다루고, 2일 차에는 1인 미디어의 마케팅 활용, 인플루언서 브랜딩, 세포마켓 등 실질적 1인 미디어 활용 방안을 알려준다.
조직위는 미미콘 참가업체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미미콘 공식 홈페이지와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직위 관계자는 “10대 장래 희망 1순위로 1인 크리에이터가 선정될 만큼 관심이 증가했다”며 “기존의 페스티벌 및 이벤트 위주 행사가 아닌 실질적 1인 미디어 분야와 관련 박람회와 콘퍼런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