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강원도 양양군 서피비치에서 5G 액티비티'를 선보였다.
5G 액티비티는 일상에서 레저·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며 역동적인 모습을 실감형 서비스로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5G 기술을 적용한 KT의 5G 차별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KT가 첫 5G 액티비티는 서핑과 제트서핑, 짚라인이다. 제트서핑과 짚라인을 이용하는 고객은 '리얼360 넥밴드'와 '싱크뷰(Sync view)'를 통해 360도로 바다 및 해변의 전경과 본인의 1인칭 시점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서핑을 하는 고객은 멀티 카메라 '포지션뷰(Position view)'를 통해 자신의 서핑 장면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고 볼 수 있다.
KT는 9월부터 전국 각지 스포츠숍과 제휴해 '5G 액티비티 제휴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경기도 가평 짚라인, 인천 강화도 루지를 시작으로 연내 ATV, 패러글라이딩, 알파인코스터, 카트라이딩 등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적용할 예정이다.
KT 5G 고객은 전국 5G 액티비티 제휴숍에서 5G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한다.
KT는 5G 액티비티를 산악 마라톤 대회,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2019 마블런 등 역동적 5G 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와 제휴, 특별함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 액티비티 강습 영상 제공, 리얼 360 라이브 방송, 고객 체험 영상 업로드 등이 가능한 '5G 액티비티 유튜브 라이브(Live)' 채널도 오픈한다.

김원경 KT 전무는 “자신만의 특별한 체험을 소비하고 공유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5G 만의 특화 서비스로 5G 액티비티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향후 전국 5G 액티비티 체험공간을 확대, 실감나고 역동적 5G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