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기반 작품 '프렌즈 앤 라이벌'이 미국에서 개최되는 '필름퀘스트 어워드 2019' 최고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다.
프렌즈 앤 라이벌은 서머너즈 워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워킹데드 제작사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스카이바운드)와 함께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2월 서머너즈 워 글로벌 IP 확장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 중 첫 단추로 선보였다.
필름퀘스트 어워드는 판타지, 공포, 공상과학 등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 영화 및 애니메이션을 집중 소개하는 미국의 장르 영화제다. 총 45개 부문 심사가 진행 중이며 내달 14일 미국 유타주 다운타운 프로보에서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IP가 가진 글로벌 파급력과 스카이바운드 콘텐츠 제작 능력이 어우러진 성과”라며 “영화, 소설, 코믹스 등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를 담을 수 있는 IP 확장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