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가 주요 법무법인과 제휴를 맺고 디지털 포렌식 서비스와 전문 법률 자문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하는 '디지털 포렌식 및 법률 자문 서비스'를 개시한다.
인섹시큐리티는 디지털 포렌식 분석·테스트를 위한 '포렌식연구소(랩)'을 금천구 독산동 본사에 신설했다. 인섹시큐리티는 다수 디지털 포렌식 업무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저장 정보를 추출해 종합 분석한다.
최근 민·형사 재판 증거로 모바일 기기 데이터 복구에 대한 '디지털포렌식'이 범죄 수사에서 주요 증거 확보에 필수 요소로 자리 잡는다. 법무법인과 제휴로 디지털 증거 추출, 증거물로써 효력을 발휘하도록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섹시큐리티는 다양한 모바일 장비에서 추출한 증거 데이터(MMS, SMS, 이메일, 연락처, 통화기록)를 기반으로 이직자 비리, 지적재산, 정보유출 등의 용의자나 핵심 증거를 찾도록 지원한다. 윈도, 맥 운용체계(OS), 안드로이드, iOS 모바일 포렌식 분석, IoT 디바이스 증거 분석을 지원한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자사 디지털 포렌식 분석 서비스로 고객이 직면한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면서 “주요 법무법인과 제휴로 폭넓은 디지털 포렌식 서비스 제공과 관련 소송에 전문 법률 자문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