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가수 박정현이 스페셜 에디션 앨범 발매와 함께 또 한 번의 '믿듣 발라드'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6일 소속사 문화인(文化人) 측은 박정현의 정규 9집 '더 원더(The Wonder)'의 스페셜에디션 버전이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고 전했다.
이번 스페셜에디션은 지난달 발매된 '더 원더' 전곡과 함께 새로운 신곡과 SBS 드라마 ‘절대그이’의 OST(피지컬앨범 限)을 더해 구성된 작품이다.
특히 2014년 대표곡 '더블키스'와 함께 윤종신 '좋니'를 작곡한 포스티노와 김이나의 협업에,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감성을 더한 신곡 '다시 사랑이'는 협업자들과 박정현이라는 명성을 넘어, 과거의 상처로 밀어낸 사랑을 깨닫는 애틋한 감정을 깊게 전달하는 박정현 표 가창력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박정현은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와 오는 20일 피지컬 앨범형태로 정규 9집 ‘더 원더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하며, 이달 초 서울공연과 함께 시작된 단독 콘서트 ‘만나러 가는 길’ 일정을 통해 부산(17~18일)·전주(24~25일)·대전(31일~9월1일)·대구(9월7~8일) 등 전국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