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 e스포츠 대회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시즌2가 이달 23일 시작된다.
미주, 유럽, 아시아 태평양 등 세 지역으로 나뉘어 전 세계 48명이 선수가 8주 동안 대장정을 시작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첫 번째 시즌을 우승으로 장식한 김정수 선수를 비롯해 김천수, 장현재, 조현수, 심다솔 등 다섯 명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에는 몇 가지 변화가 플레이어들과 팬들에게 선보인다. 우선 시즌1 성적에 따라 디비전 구성이 바뀌며 각 디비전 정규 시즌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또 세계 각지 선수 및 커뮤니티 의견을 바탕으로 실드 페이즈가 추가된 3판 2선승의 정복전 형식을 기본으로 진행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