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는 올해 시군구 지역 연고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3D프린팅 관련 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울산TP는 이번 기업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외산 소재와 장비에 의존하는 3D 프린팅 산업 구조에서 탈피하겠다는 계획이다. 기반기술 확보, 디자인 개발, 맞춤형 해외 마케팅 등으로 3D 프린팅 소재·장비의 국산화와 제조업 혁신을 달성한다.
시군구 지역 연고 산업 육성 기업지원 사업은 사업화 지원, 기술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네트워킹 지원 등 4개 분야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사업장을 둔 3D 프린팅 관련 기업이다. 지원 희망 기업은 울산TP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혜기업은 중소기업 일자리 평가와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 평가 기준은 중소기업 일자리 평가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한 기술성, 사업성, 경영 능력, 일자리 평가 등이다. 서면 및 발표로 평가가 진행된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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