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글로벌 팝 뮤지션 테일러 스위프트의 진솔한 음악메시지가 곧 모습을 드러낸다.
23일 유니버설뮤직 측은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 정규7집 'Lover'가 공개된다고 전했다.
이번 'Lover' 앨범은 약 2년만에 발매되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작으로, 파스텔톤의 앨범커버와 함께 최근 인터뷰에서 '사랑에 대한 헌사'라고 표현한 바에서 느낄 수 있듯 그녀가 실제 겪고 있는 삶과 사랑이야기를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멜로디의 정규 7집의 첫 싱글이었던 ‘미!(ME!)’와 신스팝의 청량한 감각을 더한 두 번째 싱글 ‘유 니드 투 캄 다운(You need to calm down)’, 직전에 발표된 발라드 넘버 'Lover' 등 선공개곡과 함께 그룹 딕시 칙스(Dixie Chicks)와 함께한 ‘Soon You’ll Get Better’, 인간관계의 복잡 미묘한 감정이 신다사이저 사운드와 함께 서늘하게 펼쳐지는 ‘The Ancher’ 등 다채로운 장르의 18곡으로 이뤄져 듣고 느끼는 재미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6년 데뷔 이래 전세계적으로 5000만 장의 앨범과 1억 5천만에 이르는 싱글 판매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21세기 가장 성공한 팝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