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서 태양광 기술 선봬

[사진= 신성이엔지 제공]
[사진= 신성이엔지 제공]

신성이엔지는 오는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태양광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공개 제품은 PowerXT와 건물 일체형 태양광모듈(BIPV) 전용 태양광 모듈인 PowerVision, PowerSpandrel 등이다. PowerXT는 여러 조각의 태양전지를 이어 붙여 기존 태양광 모듈 대비 출력이 최대 20% 높다. 고출력 태양광 시장 확대로 수요가 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4분기 출시 예정인 일체형 에너지저장장치(ESS)도 선보인다. 태양광 발전소에 연계하는 제품으로 컨테이너형과 벤치형 두 가지다.

공기청정기 퓨어루미도 공개한다. 이 제품은 인체에 해로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천장에 있는 조명과 일체형으로 설치된다. 이달 중순부터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시장을 이끄는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좋은 성과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제품 생산과 판매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