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NIPA, 정보공유 업무협약 맺어

홍형선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왼쪽)과 민병수 NIPA ICT생태계본부장이 국회사무처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홍형선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왼쪽)과 민병수 NIPA ICT생태계본부장이 국회사무처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국회사무처는 9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정보공유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공공소프트웨어(SW)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홍형선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과 민병수 NIPA ICT생태계본부장이 참석했다.

NIPA ICT생태계본부는 공공SW사업 발전을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SW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지식과 우수 사업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국회사무처 주요 정보화사업에 대해 NIPA 자문을 받는 등 양 부서 간 상호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형선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변화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법률과 기술이 결합한 리걸테크(legaltech) 산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