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전시회 '오토모티브 월드 나고야'에 참가해 차량용 LED 모듈과 통신모듈 등 자동차 부품 20종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LG이노텍은 나고야에 도요타, 덴소, 아이신 등 완성차와 차량 부품 업체 본사가 있고 자동차 업계 관계자 4만여명이 참가하는 전시회여서 첫 참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5개면에서 고른 빛을 내는 것이 특징인 '넥슬라이드-HD'와 2.6㎜ 얇은 광선폭을 구현한 '넥슬라이드-L', 3차원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넥슬라이드-C' 등 다양한 차량용 LED 조명을 선보일 계획이다. 차량용 부품으로는 '셀룰러-차량·사물통신 모듈(C-V2X)'을 포함해 V2X모듈, 블루투스·와이파이·셀룰러 모듈, 저전력 블루투스 솔루션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차량부품으로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전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