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스맥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 하노버 2019' 공작기계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EMO는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다. 'EMO 하노버 2019' 전시회는 독일 하노버에서 16~21일(현지시간) 열린다. 세계 45개국, 2050개 이상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스맥은 지난 2013년 첫 참가 이후, 올해 4번째 참가한다.
스맥은 지멘스 제어기를 장착한 복합형 선반 'SL2000BSY'와 오일산업시장을 겨냥한 대형 수평형 선반 'SL4500Y'를 전시한다. 유럽시장을 겨냥해 최적화 한 지멘스 컨트롤러 장착으로 사용자 편의·생산성을 극대화한 13대 공작기계도 선보인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최영섭 스맥 대표는 “이번 EMO는 역대 최대 규모 전시회로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 딜러가 방문한다”며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각국에 스맥 장비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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