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019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 공모전을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디자인 등 사용자 경험(UX) 분야 우수 인재를 채용한다.
2019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LG유플러스 등이 공동 개최하는 디자인공모전이다. 공동개최 기업이 지원 분야를 모집해 입상자에 상금과 더불어 채용 연계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IPTV 서비스 중 선택해 사용 중 불편했던 점을 제시, 새로운 UX 설계 및 리디자인을 제안하는 '그래픽 사용자 환경(GUI) 디자인' △5G 통신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제품 디자인' △5G 환경에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UI 기획' △시장·경쟁·기술 환경 및 고객 라이프스타일 분석 기반 고객 중심의 신규 U+5G 서비스 컨셉을 제안하는 'UX·고객인사이트' 총 4개 분야에서 11월 10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전 입상자는 12월 중 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 등을 거쳐 다른 직무 신입 채용 지원자와 내년 1월 중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인턴십을 마치면 최종 면접 이후 2020년 2월 UX담당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입사 이후에는 LG유플러스의 5G, 홈/모바일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의 고객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는 GUI 디자인, 제품 디자인, UI 기획, UX/고객인사이트 4개 분야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지혁 LG유플러스 UX담당 상무는 “5G 등 새로운 통신 기술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 관점에서 창의적 디자인,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을 눈여겨볼 예정”이라며 “올해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UX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로 공모전과 채용을 진행하는 만큼 고객 중심 UX를 실현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