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세계 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오일가스 산업 분야에서 국내와 아시아 지역을 통틀어 최초다.
DJSI는 미국 S&P 다우존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매년 기업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종합해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이 중 상위 10%만 세계 기업에 선정된다. 세계2500여개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세계 수준의 투명 경영을 한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하는 비전 2025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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