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 1호 '리프레쉬 스토어' 강남점 리뉴얼 오픈

롭스 1호 리프레쉬 스토어
롭스 1호 리프레쉬 스토어

롯데의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롭스(LOHB's)가 강남점을 '리프레쉬 스토어'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롭스 강남 리프레쉬 스토어'는 기존 롭스 강남점에 신규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657㎡(198평) 규모로, 롭스 매장 평균 면적 대비 4배 이상 큰 매장으로 새단장 했다.

롭스는 이번 강남점 리뉴얼의 주요 테마를 지친 일상 속 기분 좋은 쉼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리프레쉬'와 '디톡스'로 정했다. 상품을 여유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고객 동선을 고려한 집기와 상품 디스플레이 방식을 재정비했다.

고객들이 쇼핑을 위해 찾거나 지인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케렌시아'를 구현하기 위해 'd.tox Market' 등 다양한 브랜드를 새롭게 도입〃했다.

카페와 마켓이 결합된 형태인 'd.tox Market'에서는 폴란드 자연주의 코스메틱 '페노메'와 패브릭 핸드메이드 브랜드 '드리밍모스' 등 감각적인 상품을 도입했다. 'd.tox caf〃'에서는 유기농 음료와 건강차를 중심으로 내달에는 디톡스 시그니처 음료도 선보일 계획이다.

총 3곳의 '감성 충전 쉼터'에서는 핸드폰 충전과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뷰티툴 클리닝' 서비스도 도입해 방문 고객 누구나 사용하던 쿠션, 퍼프, 브러시 등 뷰티 소도구들을 직접 소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양각색 스탬프로 선물을 DIY로 개성 있게 디자인해 볼 수 있는 '기프트 패킹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나만의 선물 포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롭스 이기욱 상품부문장은 “롭스 강남 리프레쉬 스토어는 국내 H&B 시장에서 롭스만의 차별화된 정체성를 나타내고자 준비한 매장”이라며, “도심 속 지친 고객들의 감성을 치유하고 계절 변화에 맞춰 매장 콘셉트와 신상품이 기다려지는 매장,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안할 수 있는 매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