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는 캐릭터산업 저작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캐릭터 관련 연구·홍보·경영 컨설팅과 캐릭터 불법사용 방지 사업을 담당한다.
보호원과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캐릭터 저작권 보호에 관한 정보 교류 △캐릭터 기업 및 실무자 대상 저작권 보호 교육·컨설팅 지원 △캐릭터 정품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저작권OK 지정 협력 △저작권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홍보 캠페인에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윤태용 저작권보호원장은 “우리 캐릭터 산업 해외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연간 수출액만 약 8690억원에 달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캐릭터 저작물에 대한 보호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