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미혼 임직원을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입 비용을 지원하는 '시집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미혼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인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비를 지원한다. 게임업계에 유일하게 자녀 1명당 양육비로 매월 50만원을 지급하는 펄어비스가 미혼 직원을 대상으로 복지 이벤트를 기획했다.
장지선 펄어비스 업무지원팀장은 “개인과 사회의 공동 과제를 회사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기업 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결혼 이벤트는 직원 만족도 확인을 거쳐 향후 정식 복지 제도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