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전국 대학생 금형기술대회에서 금상 3개 차지

영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은 컴퓨터응용기계계열 학생들이 '제16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에서 금상 3개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세형 학생(2년)이 프레스다이분야 금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김보성 학생(2년)과 박원규 학생(2년)이 몰드(MOLD)분야에서 각각 금상인 교육부장관상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차지했다. 이 대회 금상 6개 가운데 절반을 영진전문대 학생이 쓸어담았다.

전국대학생 금형 3차원CAD기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영진전문대학교 학생들. 사진 왼쪽부터 윤갑석 교수, 박세형, 박원규, 김보성 학생.
전국대학생 금형 3차원CAD기술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영진전문대학교 학생들. 사진 왼쪽부터 윤갑석 교수, 박세형, 박원규, 김보성 학생.

안상욱 컴퓨터응용기계계열 부장(교수)은 “전국 산업체와 주문식협약, 산학협동 협약에 더해 삼성, LG 등 대기업 등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교수들이 현장성을 살린 강의와 실습으로 기계분야 전국 최고 인재 배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한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는 금형설계 전공자의 3차원 CAD 금형설계 활용능력을 증진시켜 기업 맞춤형 핵심 설계인력을 육성하자는 취지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