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식 주택이 LG유플러스 IoT와 만나 방범·관제는 물론, 원격제어까지 가능한 '프리미엄 이동식주택'으로 업그레이된다.
LG유플러스는 이동식주택 제조업체 져스틴하우스에 IoT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급하는 IoT 솔루션은 홈CCTV, IoT플러그, IoT스위치, AI스피커, AI리모컨허브 등 5종이다.
IoT가 도입된 이동식주택은 LG유플러스 애플리케이션(IoT@home)을 활용해 언제든 원격에서 실내 상태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홈CCTV로 24시간 이동식주택의 모니터링 및 침입 감지가 가능하다. 방문시점에 맞춰 냉〃난방기를 제어하거나 조명을 켤 수 있다.
이동식주택 실외도 편리해진다. IoT 플러그와 연동해 이동하는 중에 수경재배용 LED등을 켜거나, 텃밭에 물을 주고, 동물사료를 주는 등 '스마트한' 전원생활이 가능하다.
조동우 LG유플러스 홈제휴영업담당은 “이동식주택 시장에서 IoT 기술은 고객이 가장 우려하는 보안 및 안전을 확보하며 전원생활 편리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