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LG 듀얼스크린 배경화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일부터 이달 말까지 네이버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커뮤니티 '그라폴리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자는 두 개 화면을 사용하는 LG 듀얼스크린 폼팩터를 감안해 배경화면을 구성하면 된다. 사진·페인팅·판화·일러스트·캐릭터·캘리그라피(손글씨)·만화 등 독특하고 다양한 장르를 접목할 수 있다.
당선작은 다음달 18일 그라폴리오에서 발표된다. LG전자는 최우수상 5명에게 LG V50S 씽큐와 상금 10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LG V50S 씽큐와 상금 30만원 등 총 상금 800만원과 신제품 10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LG 듀얼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만 두 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5월 첫 출시 후 고객 호평을 이끌며 LG전자 스마트폰 아이덴티티로 자리매김했다.
오승진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기발한 작품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