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1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V50S 씽큐를 출시한다. LG V50 씽큐 후속작으로 듀얼스크린 관련 사용자 의견을 반영, 다양한 기능을 개선했다.
LG V50S 씽큐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오로라블랙 단일 색상이다. 국내 출시 이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략 시장에도 순차 출시한다.
LG전자는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스크린'과 본체용 투명 젤리케이스를 기본 패키지에 포함해 제공한다. 사용자가 LG V50S 씽큐 구입과 동시에 듀얼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듀얼스크린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젤리케이스로 V50S를 보호할 수 있다.
LG V50S 씽큐는 V50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제품 실 사용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전작 대비 사용성을 높였다. 초고화소 전면카메라과 화면 내 지문인식 등을 적용했다.
LG V50S 씽큐에 탑재된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췄다. 1/480초 순간포착 'AI 액션샷'과 초고화질 저속촬영 '4K 타임랩스' 등이 가능하다. 격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한 '스테디캠'과 녹음 마이크 감도를 극대화시키는 'ASMR' 등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능도 강점이다.
화면 내 지문인식은 LG 듀얼스크린을 완전히 뒤로 젖힌 상태에서도 지문인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된 요소다. 제품 후면에 자립자고 있던 지문인식 센서가 사리지면서 디자인 일체감도 향상됐다.
듀얼스크린에 2.1인치 전면 알림창을 통해 사용자가 커버를 열지 않고 시간, 날짜, 배터리, 전화 수신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본체와 동일한 6.4인치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화면 몰입감도 높였다.
LG전자는 LG V50S 씽큐 구매 고객에게 프리미엄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를 무상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LG V50S 씽큐를 구매하고 간편결제시스템 'LG 페이'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온라인 룰렛 이벤트를 진행, LG 홈브루 총 6대를 증정한다.
LG 듀얼스크린을 활용한 '집에서 갑자기 맥주가 필요한 순간'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한다. 우수작을 제출한 고객 세 명에게 각각 LG 홈브루를 증저한다. LG V50S 씽큐 체험단 최우수 참여자에게도 LG 홈브루를 증정할 예정이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지속 진화하는 LG 듀얼스크린을 앞세워 보다 많은 고객이 LG V50S 씽큐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