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 수상작을 발표했다.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창작 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오반석 '마녀 환상곡'이 대상을 차지했다. 350대1 경쟁을 뚫고 대상에 올랐다.
최우수상에는 게임시나리오 부문에 최지혜 '드래곤 퀸 메이커', 원천스토리 부문에서 김민지 '기프트'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창작자들에게는 향후 시상식을 통해 3500만원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올해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 많이 접수돼 수상작 선정을 위한 많은 고민과 논의가 있었다”며 “다양한 창작 역량 강화 기회를 지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