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함양군 남계서원을 방문,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ICT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SK텔레콤은 '티움 모바일' 방문 학생이 첨단 ICT를 통해 미래 직업을 체험하고, 전통적 가르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관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선비정신을 통해 본 미래 직업' 강연을 마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비정신 △기술발전으로 변화하는 시대상에 대처하는 자세 △다가올 미래를 지혜롭게 대비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홀로그램 등 ICT를 활용해 학생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유망 직업 종사자를 초청해 직업 멘토링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남계서원이 위치한 함양군 내 분교를 포함한 10개 학교, 약 400명 초등학교 학생이 '티움 모바일'을 체험할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은 10월 기준 '티움 모바일'에 약 1만명이 방문, 약 1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ICT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