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크레디트 스위스와 외화 커미티드라인 약정

안효열 신한은행 상무(오른쪽)와 루이스 웡 크레디트 스위스 아시아태평양지역 파이낸싱그룹 공동대표가 약정을 체결했다.
안효열 신한은행 상무(오른쪽)와 루이스 웡 크레디트 스위스 아시아태평양지역 파이낸싱그룹 공동대표가 약정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회사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와 외화자금 확보를 위한 '커미티드라인(Committed Line)' 신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을 통해 1억스위스프랑(CHF)과 5000만달러(USD) 조달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통화라인에 있어 기존 보유한 미달러화(USD), 유로화(EUR), 위안화(CNY)에 스위스프랑(CHF)까지 추가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중 최대 규모인 미화 환산 기준 약 12억달러 외화 커미티드 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