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서울시,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친환경콘덴싱보일서 교체 사업'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3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입 고객이 부담한 신탁보수 10%를 고객명의로 환경재단에 기부하는 'KB 맑은하늘 공익신탁'을 출시한 바 있다.
모아진 1억원과 은행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1억원 등 총 2억원 기부금은 서울시가 선정한 사회복지시설 150곳 노후보일 교체 사업에 쓰인다.
허인 행장은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여 고객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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