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2일 닷새간 일정으로 KTX 오송역 1층에서 개막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출·구매상담회와, 화장품 산업 컨퍼런스, 뷰티체험존, 뷰티크리에이터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잇츠한불, 셀리노, 파이온텍, 아이리스팜엔스킨링크, 루케미 코리아, 에이텍, 팜스비앤비, 뷰티화장품, 코논, 씨앤씨 코스메틱, 스킨볼릭, 로운, 제이앤지코스메틱, 유렌코리아, 바이오비엠, 쥬리코스메틱, 사임당화장품, LG생활건강, 동일제약, 자연지애, 기린화장품, 더스킨스, 닥터하스킨 등 238개사가 참가해 화장품과 미용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뷰티제품을 선보인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등 46개국에서 바이어 409명이 참가, 이들 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기업들에게 화장품 산업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서원대학교가 주관하는 글로벌 바이오 코스메틱 컨퍼런스가 열리며,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천연유기농화장품 국제동향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와 중국검험인증그룹코리아컴퍼니가 할랄인증설명회를 병행한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대한민국 화장품산업이 최근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기까지 2013년부터 충북이 최초로 시작한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가 그 중심에 있었다”며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미래와 K-뷰티의 신 아이템을 가장 먼저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