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에서 '2019 현대제철 기술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국내외 75개 업체가 참여, 품질·생산성·환경·안전·에너지 5개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철강분야 기술동향도 공유했다.
현대제철은 참가 기업의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해 일대일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구매력 높은 동국제강과 KG동부제철, 대한제강, 환영철강공업 등을 초청했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협력사 제안을 받아 개선품과 대체재를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외국산 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협력사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여 동반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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