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유플랫폼(대표 박진석)은 30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이틀간 열리는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에서 인공지능(AI) 무인매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소상공인 제품 홍보 판매를 비롯해 기념 케이크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체험, 헤어 스타일링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최저 임금인상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큐알마트1.0을 시작으로 3.0인 AI 무인매대 AIss Go를 개발했다”면서 “소상공인들도 24시간 영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AIss Go는 소상공인이 운영하고 있는 매장 유휴공간을 활용 키오스크와 AI 매대를 설치, 인건비 절감과 부가수익을 발생시켜 소상공인을 돕는 모델이다.
제과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퇴근 전 매장 앞에 설치된 AIss Go에 빵을 진열하고 퇴근하면 무인판매가 가능하다. AIss Go 모든 판매 제품은 빵, 고기, 죽, 설렁탕, 보쌈 등 포장 형태에 따라 모든 제품이 진열 판매가 가능하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도시공유플랫폼과 함께 공동으로 AIss Go를 홍보해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