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선릉3호점에 설치된 전동킥보드 주차공간 킥스팟](https://img.etnews.com/photonews/1910/1238918_20191031133609_664_0001.jpg)
스파크플러스(대표 목진건)가 공유 전동킥보드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대표 최영우)와 제휴를 통해 입주사 도심 이동 편의를 극대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스파크플러스 입주사는 킥고잉 기업고객 서비스 '킥고잉 비즈니스'를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킥고잉 비즈니스는 기업 임직원에게 할인된 가격에 킥고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용 제휴 서비스다. 테헤란로에 위치한 스파크플러스 전 지점 입주사 직원 출퇴근 및 단거리 이동시 편리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파크플러스는 킥고잉 전용 주차 구역인 '킥스팟'을 선릉3호점에 설치해 킥고잉 대여 및 반납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킥고잉은 지정된 킥스팟을 통해 도심 미관을 해치지 않고, 시민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주차 구역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스파크플러스 입주사 및 방문객의 편리하고 경제적인 이동을 위해 킥고잉과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및 편의를 돕는 다양한 혜택을 확충하고 서비스를 개발,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스파크플러스 입주 고객들에게 킥고잉 할인 혜택을 더해 전용 주차공간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이번 제휴는 성숙하고 질서 있는 공유 모빌리티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공유오피스 최초로 킥스팟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