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T멤버십 고객과 만 30년 이상 이동통신 가입고객을 초청, 호텔 식사 및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미식행사 '테이블' 이벤트를 마련했다.
'테이블' 이벤트는 2014년부터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식사 및 공연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5년간 총 9만3000여명 고객이 미슐랭 셰프의 요리, 전국 100개 레스토랑 식사 등과 다양한 공연 관람을 경험했다.
SK텔레콤은 올해 T멤버십 고객과 동반자 1인을 포함해 1000명을 초청하는 '테이블2019'와 만 30년 이상 가입고객 전원과 동반자 1인을 초청하는 'T아너스 테이블도 별도로 진행한다.
T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이면 누구나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T멤버십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 중 추첨으로 선정된 500명은 동반자 1인과 호텔 코스요리와 가수 이문세 공연 관람 혜택을 즐길 수 있다.
'T아너스 테이블' 행사는 만 30년 이상 가입고객과 동반자 1인을 초청해 12월 20일과 21일, 점심과 저녁 4차례로 나누어 호텔 식사와 미스트롯 5인 공연 또는 이선희, 신승훈, 홍진영 공연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30년 이상 가입 고객 초청을 위해 11월 초부터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으로 행사를 안내하고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11월 중순 이후 당첨자를 선정하고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목적으로 노쇼(No-Show) 방지를 위한 예약 보증금(3만원)을 카드 또는 현금으로 입금받는다는 계획이다.
입금된 예약 보증금은 행사 참여 고객과 행사 3일 전에 참가를 취소하는 고객에 전액 환불한다. 노쇼로 인해 입금된 보증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