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가 세라믹 전문기업 코멕스카본(대표 서규식)과 40억원 규모의 전남 목포 세라믹일반산업단지 분양 및 시설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안성 소재 코멕스카본은 반도체 제조 장비용 그라파이트 부품을 생산, 연간 약 20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목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에 구축된 다양한 시생산장비를 활용해 각종 신제품을 개발해왔다. 본격 양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세라믹산단 분양 및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
![전남테크노파크 목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전경.](https://img.etnews.com/photonews/1911/1240594_20191106150258_723_0001.jpg)
코멕스카본은 내년 상반기 양산라인을 가동하고 2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에는 총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동국 원장은 “목포 세라믹산단에 투자를 결정해준 코멕스카본에 감사드린다”며 “투자 유치된 기업이 성공 할 수 있도록 기업 현장 맞춤형 성장사다리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