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밴드 혁오가 2020년 다각적인 글로벌 행보를 펼친다.
최근 두루두루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밴드 혁오(HYUKOH)의 2020년 상반기 월드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내년 2월8일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유럽-북미 등 총 19개국 42개도시에서 열릴 ‘혁오 2020 월드 투어(HYUKOH 2020 WORLD TOUR)’의 공식일정들이 담겨있다.
이번 월드투어는 올해 4월 미국의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을 비롯해 네덜란드 ‘로랜즈’, 벨기에 ‘펄크팝’, 노르웨이 ‘오야 페스티벌’ 등 국내외 곳곳에서 활약한 혁오의 글로벌 영향력을 반영함과 동시에, 현재 영국과 독일 등에서 작업중인 새 앨범을 비롯한 혁오의 음악적 매력을 새롭게 전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특히 월드투어의 첫 서막인 서울공연은 2018년 말 단독공연 이후 1년만의 국내 단독무대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공연 티켓은 오는 19일 밤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오픈된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는 “올해 진행된 투어에 비해 중극장 이상 규모의 공연장으로 규모를 키우면서 최적의 구성과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공연 강자, 음원 강자로 알려진 혁오의 새로운 면모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