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5회 IT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토론회' 개최

지난 9월 열린 제4회 성남시 스마티시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지난 9월 열린 제4회 성남시 스마티시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5일 이한규 부시장 주재로 '제5회 IT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토론회는 6월 20일 오전 7시에 첫 토론회를 개최한 이래 '새벽 IT공부방'이라 불리면서, 솔루션, 플랫폼, 네트워크, 컨설팅, 언론, 학계 등 국내 최고 스마트시티 분야별 전문가 16명과 관련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4차 산업혁명과 최근 글로벌 정보화 트렌드 및 스마트시티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해 왔다.

6월 첫 토론회에서는 '5G와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시작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 △4차 산업의 핵심, 빅데이터를 활용한 AI기반 스마트시티 솔루션 △스마트시티 동향과 국가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주제로 전문가 발제, 질의응답, 인사이트 등을 주고받았다.

10월 7일에는 토론회를 좀 더 많은 시민 및 기업가, 공무원들과 함께하기 위하여 '′스마트시티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성남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추진방안에 대해서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장 발제와 김현정 마이크로소프트 전무, 최귀남 델 테크놀로지스 전무 전문가 제언, 은수미 성남시장과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15일 개최될 제5회 스마트시티 토론회에서는 최귀남 델 테크놀로지스 전무의 '성남 스마트시티 AI데이터센터 및 거버넌스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한규 성남시 부시장은 “이 공부방은 성남을 테스트베드 삼아 민·관·학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정보교류와 네트워킹 강화로 상호 역량을 키우자는 것”이라며 “성남을 발판으로 국내 스마트시티의 좋은 모델을 발굴해 각 지자체와 나아가 세계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