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꿈마루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꿈마루 작은도서관은 80번째 작은도서관으로, 공군 5공중비행단 내 관사복지회관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약 46평대에 이르는 공간은 3500여권의 장서로 채워졌으며, 서가, 열람공간, 정보검색공간, 어린이실 등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정용삼 KB국민은행 부산지역영업그룹대표는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을 누리기 힘든 군부대 내에 도서관이 문을 열어 기쁘다”며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군인 장병과 관사 가족들이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